2020년 7월 19-23일로 연기된 제18회 국제언어학올림피아드(IOL 2021)에 관하여 IOL 국제조직위원회로부터 다음과 같은 공지사항이 발표되었습니다.

2020 년 11 월 18 일
IOL 국제조직위원회 공지사항

국제조직위원회는 2021년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라트비아에서 개최될 2021년도 올림피아드와 관련하여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우리 모두는 올림피아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현실화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현시각 우리에게 열려있는 옵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가오는 여름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겠다고 결정했으며 이와 같이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트비아로의 이동이 완전히 불가능한 최악의 경우, 올림피아드는 원격으로 개최되며 각 국가대표팀은 자국에서 참가를 할 것입니다.

올림피아드가 진행될 수는 있지만 일부 팀이 이동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팀이 자국에서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것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황이 더 확실해지는 시기가 가까워지면 발표될 것입니다.

최고의 결과를 기원하며 2021년에 벤츠필스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반 데르잔스키 (공동위원장)
스타니슬라프 구레비치 (공동위원장)
해롤드 소머스 (사무총장)
IOL 국제조직위원회를 대표하여

(전문: http://ioling.org/ 참조)

즉, IOL 2021이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선택지와 원격으로 개최되는 선택지, 그리고 일부 팀만 원격으로 참가하는 선택지 모두 현재로서는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IOL 2021의 원격 참가가 허용된다면 선발된 IOL 2021 대한민국 국가대표 참가자들과 협의하여 참가 방식을 결정할 것입니다.

만약 대한민국 대표팀이 라트비아 현지를 방문하고 귀국한다면 해당 시기(2021년 7월)에 한국 질병관리청과 외교부가 안내하는 검역 지침에 준수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언어학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